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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베트남 시장 의료 웰니스 산업 선점 '첨병'

대전한의사회 공동 홍보설명회 의료봉사
윤성국 사장 "협업 통해 관련 인프라 확충"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24-04-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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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가 동남아시아 신흥 경제개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의료 웰니스 산업을 선점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28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빈증성과 호찌민에서 대전시한의사회와 함께 대전의 우수한 의료 및 웰니스관광 인프라 알리기 위한 홍보설명회와 나눔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공사와 한의사회는 25일 빈증성Van Phuc병원, 26일에는 빈증성전통의학병원에서 현지인 및 한국 교민들 대상으로 한의학을 통한 나눔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인프라를 알리는 홍보관도 운영했다.

현장에 찾은 방문객들은 근골격계, 호흡기, 소화기, 내과 질환 등 한의사회 의료진들로부터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를 받으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공사와 한의사회는 27일 호찌민에서 개최한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홍보설명회에선 대전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 0시축제,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주요 관광지, 의료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원사업 등을 홍보했다.

한방 의료 분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필한방병원 윤제필 원장 등 지역 한의사들이 주제발표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 홍보와 베트남 의료인과 정보 교류 등을 하기도 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베트남에서 개최한 홍보설명회와 나눔의료봉사는 한의사회와 협업으로 진행하여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회·기관 등과 협력사업을 통해 대전의 의료웰니스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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