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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공론]환희의 날개(서부 해당화)

나영희/시인

김의화 기자

김의화 기자

  • 승인 2024-05-05 13:09
산과 강물이 만나는 곳

인생 굴곡처럼

자연이 흐르는데





서부의 속삭임으로

시인을 자극하고

화가를 움직여

바람 움직임으로

자연 조각 중

가장 고운 네가 세워진다



황홀한 일출에서

깨달음 느끼는 것처럼

계절 맞아

더욱 아름답게 피어나는구나

존재만으로

향기로움 만드는구나



연분홍 세상으로

환희의 날개가 펼쳐진다

나영희
나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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