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홍성군 부군수는 14일 구항농공단지 내 위험사면에 대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취약지역의 경사면을 살피고, 촬영된 영상을 분석해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성군과 주민참여단, 토목분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합동점검에서 조 부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재난 사전예방을 위한 점검을 펼치며, 육안으로 위험사면의 위험성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등 재난 없는 홍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섰다.
조 부군수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더욱 세밀하고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우기 대비 사면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지시하고, 도출된 위험요인은 즉시 해소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홍성군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안전 개선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 부군수의 적극적인 현장 점검과 지시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