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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위기 해법' 골프존뉴딘그룹 가족친화경영 주목

난임부부·태아보험부터 자녀 양육비 지원까지
결혼축하지원금 100만원… 자율출퇴근제도도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4-06-02 11:28
저출산에 따른 인구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으로 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의 가족친화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가족친화경영이란 결혼,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들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일·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고용자와 근로자 간 상생을 강조하는 기업의 경영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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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골프존뉴딘그룹의 가족친화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골프존뉴딘그룹 직장 어린이집 시설인 놀이존 모습. /골프존 제공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가 올해 3월 발표한 '저출산 대책에 대한 일반 국민 의견조사'에 따르면, 교육비 등 양육 비용 부담(27.5%),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16.7%)이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혔다.



이 같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골프존뉴딘그룹에서는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만혼 및 비혼 현상이 증가하면서 골프존은 연령에 따라 더 많은 결혼축하지원금을 제공하는 결혼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기본적으로 결혼 축하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며 35세 이상, 46세 이상 임직원에게는 연령대별 별도의 예식 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골프존뉴딘그룹은 일찍이 난임 부부와 태아보험 지원을 통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골프존 및 주요 계열사는 난임 부부를 위해 인공수정 및 시험관아기 시술비를 지원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출산 위험에 대한 대비책 마련 목적으로 본인 및 배우자가 임신하면 1년간 태아보험 보험료도 지원한다.



더불어 출산 축하금, 자녀 장학금 지원 부분에서 자녀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다자녀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 축하금은 첫째, 둘째, 셋째 자녀 순으로 더 많은 지원금이 제공되며 셋째 이후 출산은 셋째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양육비 및 자녀 장학금은 첫째 자녀 5세, 둘째 3세, 셋째 1세부터 시작해 대학교까지 지원한다. 미취학 아동부터 양육비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2017년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임직원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만 1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이용 가능한 놀이존 어린이집은 120평 규모에 보육실과 놀이공간 및 강당 등으로 활용되는 유희홀, 도서관, 식당, 목욕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원어민 교사 채용을 통해 영어교육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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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골프존뉴딘그룹의 가족친화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골프존타워 서울 본사에서 열린 부모님 초청행사 모습. /골프존 제공
이밖에 골프존뉴딘그룹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와 가족 기념일 선물도 지원한다.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 월 1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데이' 등이 대표적인 복지제도이며, 또한 배우자 생일, 결혼기념일, 임신 및 출산, 어버이날 등 계열사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 골프존은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임직원 부모님 초청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재희 골프존 인사지원실장은 "10여 년간 유지해 온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은 이같은 다양한 가족친화경영에 힘입어 2021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었고, 지난해에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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