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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첫 훈련 대전 선수들에게 내리는 첫 주문은? 첫 주문 옛 스승 다시 만난 주세종의 다짐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24-06-05 23:15
"훈련장에 나오면 밝고 유쾌하게 할 수 있도록, 목소리는 커야 하고, 운동장은 시끄러워야 해" 

황선홍 감독이 대전 선수단과의 첫 훈련에서 내린 주문입니다. 5일 취임식을 가진 황선홍 감독이 대전시 대덕구 덕암축구센터에서 첫 훈련을 가졌습니다. 대전 선수들은 가볍게 몸을 풀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는데요. 지난 시즌 주장을 맡았던 주세종 선수는 황선홍 감독과 과거 인연이 있었습니다. 주세종 선수는 "7년 만에 감독님을 다시 만났다. 지금 팀이 어려운 상황이다. 

힘든 시기에 감독님이 오셨다. 선수들이 하나가 되도록 고참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감독님을 도와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주세종 선수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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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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