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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소기업 693억 수출 상담 진행

시 주관, 아랍에미리트·튀르키예 첫 수출 상담 136건 계약 추진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4-06-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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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용인특례시 해외시장 개척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상담회 진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이 아랍에미리트와 튀르키예 국가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총 5037만 달러(약 693억)의 계약이 추진되어 제품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전 세계에서 수출 상담회를 주관하며,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 중이며, 이번 중동시장 개척단 파견은 처음이다.



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크라운프라자 호텔에 이어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모벤픽 보스포러스 호텔에서 각각 열린 상담회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11사, 수행기관인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참가 기업은 마마포레스트(친환경세제), 에코플랜츠(식물성장억제제), 엠테이크(재난안전 대비 시스템), 오토콘시스템(자동제어시스템), 리오컴퍼니(작업용 장갑), 인트라로스(의료용 패치), 액션테크(휴대용 소화기) 등의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시는 해외시장개척단의 항공료 일부를 비롯해 통·번역과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과 상담 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단이 아랍에미리트와 튀르키예 첫 수출상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중동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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