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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대전 최초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 '북부 주민건강센터' 개소

석봉 복합문화센터 1층에 위치
인공지능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

한은비 기자

한은비 기자

  • 승인 2024-07-07 16:27

신문게재 2024-07-08 7면

복부건강주민센터
대전 대덕구에 개소한 석봉 복합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북부 건강주민센터 모습. (사진=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의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인 '북부 주민건강센터'를 석봉동 복합문화센터 1층에 개소해 눈길을 끌고있다.

7일 구에 따르면 해당 센터는 인공지능(AI)과 가상(VR)·증강(AR) 현실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크게 스마트 건강 측정실, 자가 건강관리 측정 존, 스마트 어린이 건강 체험관, 치매안심센터 분소, 금연·구강·영양 상담실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건강 측정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세와 체형 검사를 진행하며, 자가 건강관리 측정 존에서는 누구나 스스로 키, 몸무게,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스트레스 검사 등을 할 수 있다. 모바일 앱 건강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어린이 건강 체험관은 가상·증강 현실을 접목한 다양한 놀이형 건강 체험 공간으로 가상 체험 놀이터, 씽씽 에너지 놀이터, 상상 폴짝 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 키움 놀이터로 운영한다.

현재 보완 공사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초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최충규 청장은 "앞으로도 건강생활 환경 조성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건강한 대덕구,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대덕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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