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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 매출액 12억 확대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4-08-05 17:10
김경희 이천시장(1)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역 화폐'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6월부터 추진 중인 인센티브 7% 상향을 이달까지 진행하고, 9월 10%로 확대할 방침이다.



1일부터 '경기 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가능한 연 매출 제한 기준을 기존 10억에서 12억으로 상향한다. 최근 5년간의 물가 인상률을 반영하여 연 매출 제한 기준을 현실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지역 화폐로 제공된 '출산 장려금'의 하나로마트 사용이 허용되고, '산후조리비'는 지역과 매출액 제한 없이 도내 산후조리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한 10억 초과 12억 이하 소상공인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사용처 확대와 더불어 9월 소비지원 쿠폰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고금리,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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