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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국외 공무연수 후속 조치 속도

몽골 방문 후, 계절근로자 도입 적극 추진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4-09-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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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걸구 의회 관계자들이 아산시를 방문해 벤치마킹 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방문했던 몽골 울란바토르 공무 국외연수 성과 도출을 위한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외연수에 참여한 연수단(단장 기획행정위원장 전남수)은 방문 기간중 울란바토르 바양걸구의회(의장 셈지드마)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아산시의회와 바양걸구의회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러 사항들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관내 농번기 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으며, 아산시와 바양걸구의회가 MOU 체결 및 유치할 수 있도록 아산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바양걸구의회 셈지드마 의장 또한 이 정책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일하는 몽골인들이 한국에서의 일자리에 만족하고 있고, 실제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싶어한다" 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출산에 따른 복지 혜택 ▲로컬문화 홍보 및 MOU체결 방안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결 ▲울란바토르 교통문제 해결방안 제시가 논의됐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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