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회장 박상도)는 9월 27일 대전시노인복지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연합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민족예술단의 민요제창과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 공연, 유공자 표창, 연합회장 인사, 시장 기념사와 시 의회의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 김영화 씨 등 8명이 노인복지기여와 모범노인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등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또 서민자 씨 등 6명이 대전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박상도 연합회장은 임호빈 씨 등 3명에게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여했다.
또 장봉근 씨 등 6명에게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상도 연합회장은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내빈과 어르신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천만 노인시대에 효와 인성을 기반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어르신이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