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가족센터는 26일 청양읍복지타운에서 제2회 '다양한 가족, 다함께, 행복한 Family 다·다·행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축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부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가 준비됐다. 청양군 가족센터는 가족 형태와 관계 특성을 고려해 가족 교육과 상담 등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남현신 센터장은 "다·다·행 가족축제는 다양한 가족이 모여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한 행사다. 청양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양군 내 다양한 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청양군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화합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최병환 기자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