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싱가포르 여행 관계자 팸투어 진행

합천 관광명소 싱가포르 여행관계자 28명 방문<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3일 부산?울산?경남 통합 팸투어 일정으로 싱가포르 여행 관계자 28명이 합천군을 방문해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해인사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11월 2일부터 11월 9일까지 8일 동안 부산, 울산, 경남의 주요 관광 인프라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 19명, 5개 언론사 관계자 6명, 한국관광공사 3명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이번 투어는 경남?부산?울산 지역을 연계해 싱가포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재)경상남도 관광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 여행 관계자 팸투어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됐다.

경남 지역 주요 관광지 답사에는 합천, 산청, 하동이 포함됐으며 이후 울산, 부산, 김해에서도 주요 관광지 답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합천군 관광진흥과는 합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전국 최대 규모의 시대물 오픈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천년 고찰 해인사를 소개하며 영어 해설을 지원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팔만대장경 인경본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싱가포르 관계자들에게 합천의 세계문화유산과 동남아시아 관광객 맞춤형 관광지인 영상테마파크를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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