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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에 경찰 수사 착수

5일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피해 신고 접수돼 수사 중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4-11-05 15:17
  • 수정 2024-11-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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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전경
대전시의회가 딥페이크 성범죄 표적이 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대전시의회 일부 의원으로부터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피해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총 12명의 남성 의원이 딥페이크 합성물이 첨부된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각 피해 의원들은 프로필 사진에 음란물이 합성된 딥페이크 영상물과 함께 협박 메시지가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 이후 가해자는 돈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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