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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순씨가 갑니다! 찾아가는 환경축제’ 개최

- 민·관이 함께 만드는 1회용품 ZERO 도시 실현

박종국 기자

박종국 기자

  • 승인 2024-11-14 13:53
1.진천군 '자순씨가 갑니다! 찾아가는 환경축제' 사진
진천군 '자순씨가 갑니다! 찾아가는 환경축제' 사진
진천군은 지난 7일, 12일 2회에 걸쳐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순씨가 갑니다! 찾아가는 환경축제'를 개최했다.

'자순씨가 갑니다'의 자순씨는'자원순환 씨앗'이라는 뜻으로, 쓰레기 불법소각과 투기 등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환경 교육이다.

지난 2015년부터 전문 강사가 직접 관내 마을에 찾아가 자원순환 마을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 변화, 가정별 소각 통 수거의 올바른 방법 교육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자순씨가 갑니다! 찾아가는 환경축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병뚜껑 열쇠고리, 스칸디아모스 액자, 커피박 냉장고 탈취제,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또한, 안 입는 청바지를 큰 시장바구니로 교환해주는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재미있게 즐기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며 "일상에서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과 재활용 문화 확산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1회용품 ZERO 도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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