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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전·세종·충남 중기전망지수 68.7… 전월대비 3.3p↓

업황별 전망 엇갈려… 제조업 76.1, 비제조업 62.4
10월 평균가동률은 71.6%… 전월대비 0.4%p 하락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4-11-28 14:41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며 고전하고 있다.

28일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25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68.7로 전월(72.0)보다 3.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86.3)과 비교하면 17.6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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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HI가 100 이상이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뜻한다.

업황별로 보면 제조업은 전월(75.2)보다 0.9포인트 상승한 76.1을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전달(69.3)보다 6.9포인트 하락한 62.4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62.5로 전월(66.7)보다 4.2포인트 내렸고, 서비스업은 62.4로 전달(69.6)보다 7.2포인트 떨어졌다.

이밖에 10월 기준 지역 내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6%로 전월대비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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