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학생 지역 우수기업 탐방… 선양소주 둘러보며 직무 체험

배재대 학생들이 27일 대전 서구 오동에 위치한 ㈜선양소주 기업탐방을 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지역 우수기업 탐방을 통해 학생 취업준비를 돕는다.

배재대 학생 30명은 27일 대전 서구 오동에 위치한 향토 주류기업 ㈜선양소주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선양소주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기업 철학과 인재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사람과 사람사이'라는 기업의 지향점과 함께 계족산 황톳길, 장학금 기부, 힐링음악회, 맨몸 마라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소개도 받았다.

김원겸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탐방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 우수기업 정보를 주고 기업엔 지역인재를 소개하는 미스매치 해소의 기회"라며 "선양소주는 대전·충청 지역 인재가 다수 포진해 있고, 조웅래 회장은 최근 '맨발의 선물'이라는 저서로 역발상과 뚝심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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