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
지난해 함양군은 9295농가에 6149ha를 대상으로 137억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지급액이 증가했다.
특히 소규모 농가직접지불금이 인상돼 농지 면적 0.5ha 이하인 소농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늘어난 농가당 130만 원을 받게 된다.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100만 원에서 205만 원/ha의 단가로 지급된다.
세부적으로는 소농 직불금이 4872농가, 1508ha, 62.6억 원이고, 면적 직불금이 4430농가, 4530ha, 79.5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공익기능 생산과 유지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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