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농촌 발전을 위해 세 번째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개소했다. 29일 논산시는 양촌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김기범 양촌농협조합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양촌농협 분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개회, 추진 경과보고, 내빈 소개, 인사말, 인계인수서 및 감사의 꽃바구니 전달식, 개소 축하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많은 시민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양촌농협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는 백 시장의 취임 이후 계획된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2년 타당성 검토와 타 시군 벤치마킹을 거쳐 2023년부터 연무농협과 논산계룡농협 등 두 개 분소를 운영 중이며,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양촌 내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양촌농협 분소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지역 농업인 간담회 및 농협과 협의를 통해 수요가 높은 농업기계 기종을 선정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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