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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에서 '2024 예술로 어울림 페스티벌' 개막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예술교육 성과 발표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4-12-02 13:03
포스터 최종 (1)
예술로 어울림 거창 페스티벌 안내문<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에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2024 예술로 어울림 거창, 페스티벌'이 상살미 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교육진흥원과 경남예술교육경영센터가 주관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예술교육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학, 미술, 국악, 음악, 무용, 연극 등 11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200여 명의 주민이 6개월간 전문예술강사와 함께 준비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행사다.



프로그램은 국악 공연인 <웰빙찾아 소리찾아>, 연극 <춤추는 취우령>, 기악 <신바람 관악오케스트라>, 무용 <댄스는 즐겁고 인생은 활기차>, 그림 <연필과 물로 세상을 그리다>, 성악 <그 시절 그 노래는 즐거워>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됐다.

한국예술교육진흥원은 기존의 학생 중심 학교예술교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을 보편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러한 사회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 삶 속에서 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관처인 (사)경남예술교육경영센터는 각 프로그램의 교육 과정과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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