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제설 전진기지 방문 및 설해대책 준비상황 점검<제공=함양군> |
조여문 부군수는 지난 12월 2일 주요 산간도로를 방문해 자동 염수 분사 장치 등 제설 작업 전반을 점검하며, "완벽한 도로 정비와 순찰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군은 설해 발생 시 제설차량과 장비를 총동원해 음지도로, 산간도로 등 취약 구간에 염화칼슘, 소금, 모래 등을 사전 배치하고, 읍면 단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 작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제설용 덤프 8대, 굴삭기 3대,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81대 등 장비를 확보하고 염화칼슘 675t, 소금 331t, 모래 400㎥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급격한 기상이변에도 신속히 대처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제설 창고 및 전진기지의 부족한 점을 즉시 보완하고, 제설 작업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공무원, 유관기관, 주민들이 협력해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홍보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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