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꿈높이 노래교실 회원들이 노래공연을 하고 있다.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6일 프로그램 발표회를 끝으로 '제18회 행복나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프로그램 발표회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공연하는 자리로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군의회 의장, 복지관 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한울땅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리따운의 우쿨렐레, 장구 공연, 뇌튼튼체조, 실버댄스, 실버 태권도, 건강체조 등 21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복지관 1층에서 노인과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서예, 사진, 뜨개질, 그림, 산수화 등 140여개 작품을 전시하는 등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박종분 복지관 관장은 "멋진 작품과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애쓰셨을 이용자분들과 강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우리 축제의 이름처럼 행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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