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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취업률 80.4%… 4년제 일반·사립대 1위

의학과 중심 대전캠퍼스 100%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5-01-13 17:37

신문게재 2025-01-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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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제공
을지대가 취업률 80.4%를 기록하며 전국 4년제 일반·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취업률인 64.6%보다 15.8%p 높은 수치다.

13일 대학알리미 2024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을지대 본교·캠퍼스 평균 80.4%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대전캠퍼스는 100%, 의정부캠퍼스는 82.7%, 성남캠퍼스는 79.0%를 보였다.



학과별로는 의학과가 100%의 취업률을 기록했고, 아동학과와 장례지도학과가 각각 90.9%, 치위생학과가 89.8%, 방사선학과가 88.9%로 뒤를 이었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현장 맞춤형 취·창업프로그램이 시너지를 발휘해 4년제 일반·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며 "우리 대학에서 배운 인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2년 8월과 2023년 2월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한 64만 6062명의 취업 상황을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 전국 대학의 취업률은 64.6%로 전년 66.3%보다 소폭 상승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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