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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파 쉼터 399곳 대상 '난방비 지원'

한파 대비 개소당 20만 원씩, 총 7,980만 원 지급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5-02-04 10:54
  • 수정 2025-02-05 09:42

신문게재 2025-02-05 15면

2.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청사 전경
충남 서산시가 4일 관내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급락할 것을 대비해 한파 쉼터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417곳의 한파 쉼터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18곳을 제외한 경로당과 독거 노인 공동 생활홈 등 한파 쉼터 399곳에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급은 한파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며, 난방비는 쉼터당 20만 원씩 총 798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시는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인 3월 15일까지 한파 쉼터 난방기 작동 여부 및 한파 응급대피소 등을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난방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기상 상황 모니터링 및 부서별 협업으로 겨울철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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