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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정당성 입증한 역사적 판결"

황운하 시당위원장 2심 무죄 판결에 환영 입장
"혁신적 진보로 새로운 개혁노선 개척할 것"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25-02-04 16:52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4일 법원의 황운하 시당위원장에 대한 2심 무죄 판결에 "검찰개혁의 정당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역사적 판결"이라고 밝혔다.

시당은 이날 유지곤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이번 판결은 단순한 개인의 결백이 아니라 정당한 공직 수행이 검찰의 정치적 탄압과 왜곡된 프레임에 의해 부당하게 공격받았음을 증명하는 판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던 황 위원장은 이날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시당은 "검찰권 남용과 정치검찰의 폐해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조국혁신당과 조국 대표는 검찰개혁을 우리 시대의 핵심 가치로 삼고, 민주주의 회복과 법치 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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