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촌복지관 '웃기는 경매', 아동 복지에 힘 보탠다

이날 웃기는 경매 행사장 모습. 사진=종촌복지관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22일 제7회 '웃기는 경매'를 진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집연합회 후원으로 마련했고, 다양한 생활용품과 대형 가전제품이 출품돼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웃기는 경매'는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경매 형식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생활이 어려운 아동의 병원비 지원에 사용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를 통해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종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 복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년 아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육태유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이날 참가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경매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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