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논산시청 압수수색…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백성현 논산시장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인 백성현 논산시장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사관 20명을 투입해 논산시청 시장실과 자치행정과 등을 압수수색 했다.



앞서 2024년 11월 17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백 시장이 설날과 추석 명절에 법적 근거 없이 선거구민에게 선물을 제공했다며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성문규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대장은 "고발장 접수 후 수사는 계속 이어오고 있었고 마지막으로 더 확인할 게 있어서 압수수색에 나섰다"며 "압수수색 내용에 대해선 조사 중인 사안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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