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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관광지 안전사고 예방 총력

12월 9일부터 출렁다리·레이저 영상쇼·전망대 운영시간 조정, 음악분수 운영 중단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5-12-04 09:20
2.예당관광지 일원 보행매트(야자매트) 설치 사진
예당관광지 일원 보행매트(야자매트) 설치 사진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동절기를 맞아 12월 9일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저 영상쇼, 전망대 운영시간을 변경하고 음악분수 운영을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동절기인 내년 2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레이저 영상쇼는 1월까지 ▲오후 5시30분 ▲오후 6시30분 ▲오후 7시30분 총 3차례, 2월에는 ▲오후 6시30분 ▲오후 7시30분 총 2차례 진행된다.



예당호 전망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음악분수는 동파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동절기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주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이동로 중심으로 보행매트(야자매트)를 설치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당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100선'과 '대한민국 야간관광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5월 30일 누적 방문객 수 900만명을 달성했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 예당호반문화마당, 수변무대, 예당호 어드벤처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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