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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천안아산점, 14년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진행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5-12-04 11:05
26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1)
㈜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이 14년째 이어온 연말 나눔 캠페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했다.
㈜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이 14년째 이어온 연말 나눔 캠페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했다.

3일 신세계스마일아카데미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문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아라리오 임직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 그리고 각 그룹홈 및 시설 대표자들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2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천안·아산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28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임직원 자발적 기부금 1400만원과 회사 매칭펀드 1400만원으로 총 200명의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한 그룹홈 관계자는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이 당연히 갖고 있는 것들을 갖지 못해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선물이 큰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 천안아산점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현재까지 2억4500여만원을 기부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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