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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부터 모임을 시작한 이 단체는 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친목 도모를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
정지웅 회장은 "우리 고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금산사람들 급산읍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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