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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음면 따듯한 연말 기부 잇따라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12-05 11:58
공음면 이웃돕기(김완식 이장)
하건마을 김완식 이장이 지난 3일 고창군 공음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에 따르면 지난 3일 하건마을과 남산마을에서 총 200 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이 기탁되었다.

성금은 하건마을 김완식 이장이 100만 원, 남산마을회(이장 심정열)에서 100만 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정신이 돋보이고 있다.
공음면 이웃돕기(거성,남산마을)
거성마을과 남산마을이 지난 3일 고창군 공음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날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2026년도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완식 이장은 "작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애숙 면장은 "마을의 소중한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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