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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가 지난 4일 엔피케이의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기공식은 지난 2023년 정읍시와 엔피케이㈜가 체결한 투자협약이 실질적인 사업 착수로 이어진 뜻깊은 자리였다. 현장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상준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안전과 성공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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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4일 엔피케이 신공장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정읍시는 공장이 완공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34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고용 시장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 산업육성지원센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민·관·연이 연계된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엔피케이㈜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바이오 기업들의 집적화가 가속화되고, 정읍이 명실상부한 바이오 특화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며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선도 기업인 엔피케이㈜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상준 대표는 "정읍시의 우수한 산업 기반 시설과 기업 친화적인 행정 지원 덕분에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신공장을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 식·의약품 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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