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기업인의 날 행사서 부문별 17명 표창

괴산군이 4일 대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장, 이태훈 도의원, 지역 기업인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이한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지역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다.



이에 군은 이날 행사에서 먼저 지역경제 발전 유공, 우수기업, 지역사회 공헌기업, 기업친화 유공기업, 장기근속 근로자 등 5개 부문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군은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서 고용 창출과 지역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그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기업경영인협의회와 전통시장상인회가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안면 소재 ㈜오렌지케미칼, 괴산읍에 위치한 ㈜서명콜크가 각각 100만 원과 500만 원의 장학금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고 청안면 소재 첨단중공업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괴산군에 기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우수기업 육성 및 기업인 예우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21년부터 괴산군 기업인의 날을 지정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