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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 연합팀 '7DO', 충청·강원권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5-12-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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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강원권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7DO'팀 연암대학교 재학생과 이진 지도교수(연암대 제공)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최근 '충청·강원권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연합팀 7DO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11월 26일~28일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된 '충청·강원권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충청·강원권 21개 전문대학이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두 개 대학이 하나의 팀을 구성하는 연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성공적인 청년 창업을 위한 예비창업자 사업계획'을 주제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연암대는 혜전대와 연합해 '7DO'팀을 구성하고, 대한민국 8도의 자연, 특산물, 관광지를 테라리움 안에 구현한 '8도 테라리움' 창업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7DO'팀의 조현우 학생은 "전공이 전혀 다른 혜전대 팀원들과 각자 서로 다른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맞춰가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식물과 결합해 표현하는 작업이 무척 흥미로웠고,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8도 테라리움'이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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