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 건강/의료

유성선병원, 의료질 높이는 구성원 경진대회 개최

약제부팀 '조제불출오류 발생 줄이기' 최우수상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5-12-05 17:44
사진1 (33)
대전 유성선병원이 의료질 높이기 위한 구상과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시상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유성선병원 제공)
유성선병원(병원장 김의순)은 4일 유성선병원 김인홀에서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QI(의료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심사위원의 사전심사를 거쳐 올라온 10개 팀이 각자 준비한 자신의 분야 발전 방향 발표와 20개 팀의 포스터 전시 및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활동 발표 부문에서 '조제불출오류 발생률 줄이기'를 주제로 발표한 약제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물리작업치료실 내 환자안전인식 향상을 통한 낙상예방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물리작업치료실이, 장려상에는 '환자안전을 위한 근접오류 인식향상과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방사선종양학실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환자확인 활성화 방안(52병동) ▲멸균물품관리 및 효율화를 위한 유효기간 관리 적절성 검증 활동(감염관리실, 중앙공급실) ▲간호인력의 효율적인 교육 관리를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 및 적용(교육 전담팀) ▲근접오류보고 활성화(QPS실) 등 다양한 QI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유성선병원 김의순 병원장은 "QI 활동은 유성선병원이 추구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를 실현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으로, 각 부서가 지난 1년간 쌓아온 노력과 성과가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 문화를 토대로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