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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최고 등급" 부산항만공사,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획득

ESG 19개 지표 모두 최고 단계 '확산' 점수
자체 브랜드 'PORTner'로 협업 체계 구축
"나눔 문화 확산 위한 노력 지속" 강조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5 10:29
[251205 보도사진] 부산항만공사, 지역사회획득
부산항만공사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사회공헌 우수성을 입증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4일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인정을 획득하고,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공헌 유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2개), 사회(15개), 지배구조 분야(2개) 등 총 19개 지표에서 모두 5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확산" 점수를 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지역사회 동반자라는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 "PORTner(포트너)"를 기반으로 시민, 지자체, 비영리기관 등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인정 획득은 그동안 부산항만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인정과 함께 더 확대해나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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