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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최초" 국립부경대, 부산아메리칸코너 개관 1주년 성과 공유

대학 내 국내 최초 아메리칸코너 설치
50개 프로그램에 840여 명 참여 성과
지역사회 국제화 기여, 한·미 교류 강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5 10:40
부산아메리칸코너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참석자 기념사진
부산아메리칸코너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설치된 부산아메리칸코너의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국제교류 성과를 공유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3일 미래관 부산아메리칸코너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다양한 교육·문화·국제교류 프로그램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한·미 간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배상훈 총장 등 국립부경대 관계자들과 주한미국대사관 제임스 R. 헬러 부대사, 부산시 및 유관기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대사의 특별 강연과 성과 공유 등 리셉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아메리칸코너는 주한미국대사관이 전국 5곳에서 운영 중인 '아메리칸코너'를 국내 최초로 대학 내 설치한 사례다.

지난 9월 개관 이후 유학박람회, 유학생 축제 등 미국 정치·외교, 영어역량 강화, 유학·장학 정보 제공을 위한 50여 개 프로그램이 열려 840여 명이 참여했다.



국립부경대는 월 3~6회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여 부·울·경 지역사회와 캠퍼스 구성원의 국제화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국립부경대는 앞으로도 부산아메리칸코너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한·미 협력의 상징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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