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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저녁 괴산읍 동진천 일대에 첫눈이 내려 에코브릿지가 설경 속 모습을 드러냈다 |
이 사업이 이달 중 완공되면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보행 다리와 정자, 경관 조명이 결합돼 괴산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4일 저녁 괴산지역 곳곳에 1cm 정도의 눈이 내려 겨울밤의 정취가 짙게 드러났다.
소나무 가지마다 쌓인 눈이 꽃처럼 피어난 가운데 사진 속 에코브릿지는 하천과 정자를 잇는 선을 은빛으로 그리며 설경의 중심에 섰다.
조명이 눈 위에서 퍼져 나가며 다리의 윤곽을 더욱 선명하게 밝혔고 고요한 물 위로 번진 빛이 겨울밤의 분위기를 깊게 만들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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