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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 증진" 동아대 환경보건센터, 정책 심포지엄 개최

부산시 환경보건 현황과 정책 방향 논의
기후변화, 대기환경 등 핵심 주제 발표
지역 기반 환경보건 대응체계 구축 강조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5 11:29
251205_2 동아대 운영 부산광역시 환경 개최
'부산 시민의 건강 수준 개선을 위한 환경보건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동아대 부산시 환경보건센터가 '부산 시민 건강 수준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역 기반 환경보건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아대학교가 운영하는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는 '부산 시민의 건강 수준 개선을 위한 환경보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동아대 구덕캠퍼스에서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시 환경보건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후변화, 대기환경, 지역 환경보건 인프라 구축 등 부산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 세션에서는 '부산시 기후변화와 맞춤형 환경보건 전략', '부산시 대기환경 모니터링 현황과 진단' 등 부산 지역이 직면한 주요 환경보건 이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산형 환경보건 정책의 실효성과 향후 실행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영습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지역 기반의 환경보건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연구·시민 소통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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