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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상의, 정용대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5-12-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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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는 4일 국세행정 관련 기업들의 애로·건의사항을 과세당국에 전달해 내실 있는 세정지원 방안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충남북부상의 제공)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는 4일 국세행정 관련 기업들의 애로·건의사항을 과세당국에 전달해 내실 있는 세정지원 방안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북부상의는 세무조사 시 기업과 과세관청 간 소통 강화, 연구보조요원의 연구활동비 비과세 여부 명확화, 장애인고용부담금의 손금산입 인정, 고용증대세액공제 경정청구 결정내용 신속 제공,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 가능한 자동차 기준 명확화, 기업업무추진비 손금산입 확대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에서는 자체적으로 조치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답변했으며, 일부는 본청에 건의하거나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소통 시간에도 제조기업 생산량 증가에 따른 세액공제 확대, 모범납세기업에 대한 혜택 강화 등 다양한 기업인 의견이 나왔으며, 정용대 청장은 답변과 함께 '자상한 납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A기업 대표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국세청이 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우리나라 경제를 힘차게 견인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과 지원제도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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