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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양성" 국립부경대, 아세안 대학생 초청 공동교육

60여 명 참가, '부산과 아세안 A to Z' 진행
아세안문화원, UN평화기념관 등 탐방
한-아세안 교류 활성화 기반 조성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5 13:45
‘부산과 아세안 A to Z’ 참가자들이 아세 있다.
'부산과 아세안 A to Z' 참가자들이 아세안문화원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가 아세안 8개국 대학생 60여 명을 초청해 공동교육과정 '부산과 아세안 A to Z'를 개최하고,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협력 기반을 조성했다.

국립부경대학교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AIMS) 사업단은 최근 아세안 대학생 초청 공동교육과정 '부산과 아세안 A to Z'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브루나이 등 8개국에서 온 대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 견학을 시작으로 천연염색 체험, 수영만 요트경기장 및 UN평화기념관 방문 등 부산을 탐방하며 교류 활동을 펼쳤다.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은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 학생들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이들 국가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국립부경대는 2019년 사업 선정 이후 2주기 사업에 선정되어 국제개발협력전공 및 국제학전공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아세안 언어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 통상, 국제개발협력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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