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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동화북시터 파견 사업' 운영 모습./사상구 제공 |
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다중집합공간의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동화북시터 파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책놀이 및 독서지도 자격증을 보유한 동화북시터(동화구연 전문 자원봉사자)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 및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37곳과 다중집합공간 3곳을 대상으로 총 800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한 영유아들은 생생한 동화구연을 통해 이야기 속에 몰입했고, 노래와 율동, 만들기, 역할극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들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나아가 책을 매개로 한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 형성에도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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