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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허브 강화" 부산시, 메디컬아시아 대상 2년 연속 수상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광역단체 부문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인정
외국인 환자 만족도 높여 허브도시 입지 강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5 14:40
메디컬아시아 2년 연속 대상
부산시가 '메디컬아시아 2025' 시상식에서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메디컬아시아 2025' 시상식에서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K-의료관광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부산시는 4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메디컬아시아 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18,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수상하며 의료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시는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신뢰 높은 고품질 의료서비스, 타깃국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관광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3만 165명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국가별 타깃 마케팅 강화, 몽골 공무원 연수단 유치 체계 구축, 일본 '강남언니' 플랫폼 기획전 등 이미지 브랜딩과 외국인환자 유치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부산의 우수한 의료 기반과 서비스, 그리고 글로벌 마케팅 전략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들이 부산에서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의료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글로벌 치유(웰니스)·의료관광 허브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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