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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협과 김장나눔 봉사

중구중촌동행정복지센터 통해 나눔 행사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5-12-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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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사회통합협의회, 이민자네트워크와 함께 이웃사랑 김장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강영우)는 사회통합협의회(회장 이범제) 및 이민자네트워크와 함께 12월 5일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나눔'을 실천했다. 사회통합협의회는 법무부장관이 위촉한 사회통합자원봉사위원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으로 이민자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민자네트워크는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이민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자조모임이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사회통합협의회 이범제 회장 (IPTC(주) 대표)이 한 해 동안 직접 배추 등 재료를 재배하고 손질해 준비했고, 이민자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200㎏ 분량(20박스)의 김장을 담근 후 중촌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이재수 위원(이가네식품 대표, 대전시 식품가공 명장)은 포장 갈비탕 100인분을 함께 기부했다.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강영우 소장은 "이민자들과 사회통합자원봉사위원들이 함께 힘을 합치고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고,

사회통합협의회 이범제 회장((주)아이피티씨 대표)은 "김장나눔 봉사를 통해 이민자들에게는 한국의 전통을 알리고,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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