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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인 관사 100호를 모두 확보하고, 5일부터 가족동반 이주 직원들이 본격 입주한다. 시는 지난달 28일 관사 지원사업 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탁자인 부산도시공사가 주거시설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박형준 시장은 5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관사를 직접 찾아, 관사에 처음으로 입주하는 두 가족을 맞이하고 부산 전입을 환영할 예정이다.
시는 가족 단위 이주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상 회복을 위해 관사 지원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
관사 100호는 해수부 임시청사까지 약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부산진구 양정동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이번 성과는 시와 해수부, 부산도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관계자들이 복잡한 협의·보증요건·물량 확보 등 난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다.
박 시장은 "이 관사가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 부산에서의 새로운 생활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전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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