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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사회 복지 지킴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나서

4일 군청 대강당서 교육 진행,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0여 명 참여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5-12-05 15:10
4.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태안군이 '지역사회 복지 지킴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사진은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역량강화 교육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지역사회 복지 지킴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이들의 자긍심을 높여 촘촘한 사회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축사, 활동사례 발표, 역량강화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주교육대학교 박진숙 교수를 강사로 초청, 가치 있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복지 대상자에 대한 심리상담 기법 등 실효성 높은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최초 위촉에 나섰으며 현재 총 975명의 군민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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