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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천리포 인근 해상 어선 전복, 3명 사망 실종 1명

전복선박 승선원 6명 구조, 3명 심정지 사망, 승선원 1명 집중수색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5-12-05 15:21
4일 오후 6시 20분께 충남 태안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km 떨어진 해상에서 9.77t급 연안자망 어선 A호(승선원 7명, 인천선적)이 전복해 승선원 3명이 사망하고, 실종자 1명이 발생해 해경에 집중수색에 나섰다.

태안해경에 8해안감시기동대대(군부대 감시장비 확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6척, 연안구조정 1척, 해경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인명구조에 나서, 6명을 구조했으나 저체온증 현상 등으로 3명이 사망했다.



태안해경은 나머지 승선원 1명을 찾기 위해 해상에는 경비함정 12척, 연안구조정 1척, 해경구조대 1척, 항공기 3대가 투입하여 수색중이며, 육상에는 백리포, 십리포 해안가 수색을 위해 민·관·군이 총동원되어 합동으로 해상·해안·수중·항공 집중수색을 펼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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