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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가 AI 악취 예측·예보시스템 구축 사례로 '공공 AI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 인공지능(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시민 고통을 AI로 예측하다 'AI 악취 예측·예보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시민이 겪는 생활 불편을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측'으로 전환한 공공 AI 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악취 문제에 대해 AI를 활용해 악취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예보 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양산시가 구축한 시스템은 단순 통계 분석을 넘어 기상과 지형 정보를 3차원으로 융합한 AI 예측 모델을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악취 발생부터 확산 가능 시점을 사전에 분석·예측해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제적 행정 대응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AI가 시민 생활의 불편을 사전에 예측하고 최소화하는 새로운 행정 모델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시환경·재난·안전 분야에 예측 행정을 확대해 시민 편리를 위한 체감 행정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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