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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10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27일간 진행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도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양산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실제 행사기간 동안 총 30만 2306명이 통도사를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88.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지인 비율은 약 85%로 나타나 지역 내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증명했다.
통도사 및 주변 상권 소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92억 75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0% 증가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폭발적인 방문객 증가와 비교하면 야간 시간대에 진행된 행사 특성상 다소 낮은 소비 증가율을 보여주며, 향후 행사 연계 지역 내 소비 증진을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잘 활용해 내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나은 행사 기획을 준비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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