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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성장 동력" 양산시, 황산공원 등 포함 ‘양산 12경’ 확정

기존 8경에서 4곳 추가 확대
2026 양산방문의 해 앞두고 재정비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 추진 예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5 15:53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기존 '양산 8경'을 확대하여 시 전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양산 12경'을 최종 확정했으며,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연계한 대외 홍보를 강화한다.

양산시는 지난 2일 기존 '양산 8경'을 확대해 시 전역 자연·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양산 12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지역 관광의 균형 발전과 양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8경에 새롭게 △황산공원 △법기수원지 △양산타워 △가야진사 4곳이 추가되며 총 12경 체제가 완성됐다. 특히 신규 관광지로 포함된 황산공원은 사계절 가족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법기수원지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양산시는 이번 '양산 12경' 확정을 계기로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연계한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 개선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된 양산 12경은 시민 의견과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선정된 양산의 대표 관광 브랜드"라며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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