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기장군은 최근 오시리아 관광단지 물음표 공원(기장읍 시랑리 735 일원)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테마 조형물을 설치하고, 겨울철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관 조성사업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시리아 상가번영회' 등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한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공원 중심부에 설치된 대형 트리는 주변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특별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며, 산타·루돌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형물과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5일 오후 5시 물음표 공원 광장에서 점등식을 열고 시설 운영을 본격화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면서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겨울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겨울 경관 조성과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방문객 편의 시설과 체류형 콘텐츠 확충에 힘쓰겠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물음표 공원을 방문하셔서, 특별한 추억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2026학년도 수능 채점]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 전략](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5y/12m/05d/78_2025120401000548600021551.jpg)



